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삼성전자가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총 10억 원 상당의 필수 가전제품을 6일 기부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재난복구특별서비스팀이 산불 피해 주민의 가전제품 및 휴대전화의 무상 점검/수리를 위해 지난 3월 28일 경북 의성 이재민 대피소(의성 실내체육관) 에 설치한 이동식 서비스센터.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이번 기부는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전소 3,441채, 반소 및 부분소 486채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생활 기반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동식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지원을 결정했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와 경북도를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3월 28일부터 ‘재난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무상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병행 중이다.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대피소에는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제품 손상 시 엔지니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상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휴대전화 점검 장비를 갖춘 버스도 피해 지역에 투입, 주민들의 휴대폰 세척과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26일, 삼성전자 등 8개 계열사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 원과 생필품 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600개를 기부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삼성은 대규모 재해 발생 시 구호 성금과 물품 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해왔다.
삼성 관계자는 “고통 속에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