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국민 과반이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권 유지보다는 교체를 바라는 응답도 절반을 넘겼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7%, `반대한다`는 응답이 37%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7%, ‘반대한다’는 응답이 37%로 나타났다.
특히 중도층 응답자의 67%가 탄핵에 찬성했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대부분 연령층에서도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반대가 59%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이 유지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7%에 그친 반면, ‘정권이 교체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2%에 달했다. 정권 교체에 대한 기대는 보수층(74%)을 제외한 중도층(62%), 진보층(90%)에서 두드러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35%)을 앞섰으며,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순이었다. 무당층은 17%로 조사됐다.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34%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2% 순이었다. 조국 전 장관, 이준석 의원, 이낙연 전 총리 등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표의 선호도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73%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고,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응답자 중 59%가 그를 지지했다. 반면 탄핵 반대 응답자 중에서는 김문수 장관이 23%로 가장 높았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 기각 판결에 대해선 ‘잘된 판결’ 48%, ‘잘못된 판결’ 37%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무죄 판결에 대해서는 ‘잘못된 판결’ 46%, ‘잘된 판결’ 40%로 각각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