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4월부터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통역안내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고터 · 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운영
지난해 말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0.84k㎡)가 한강을 품은 전국 유일의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역봉사단 모집을 시작하게 됐다.
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약 한 달간 모집을 진행했으며, 뜨거운 인기 끝에 최종적으로 79명이 봉사단으로 선발됐다. 이들 전원은 인터뷰를 통해 외국어 검정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 있는 인재며, 지난 10일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한 후 통역 안내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봉사단이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보라색의 단체복을 지급하고, 안내 표식 ⓘ와 봉사자를 뜻하는 영어 `Volunteer`를 옷에 각인했다. 또, 언어 배지를 통해 해당 봉사자가 통역 가능한 언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통역안내 자원봉사단에 부부가 함께 신청한 이색적인 이력의 주인공인 진영호(67세, 서초구)씨는 "일본에서 근무하면서 익히게 된 일본어 능력을 지역사회에 좋은 일로 환원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긍지를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 자원봉사단`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 14:30∼18:30에 2인 1조로 활동한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에 더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알리며 관광특구의 위상과 가치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구에서는 선한 활동을 행하는 봉사자에게 제공하는 `서초코인`도 함께 지급해,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자들의 활동도 독려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 시니어들의 선한 재능 기부로 이번 통역안내 자원봉사단을 모집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자원봉사단이 외국어 통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관광특구 어디서나 마주칠 수 있는 마스코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