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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응급처치 상설교육`으로 생활 속 응급처치요원 양성한다
  • 이석진 기자
  • 등록 2026-02-05 1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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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응급처치 상설교육`으로 생활 속 응급처치요원 양성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응급처치 상설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계절·요일별 테마에 맞춰 매월 2·4번째 목요일과 4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서초구의 `응급처치 상설교육`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외상 처치 키트를 도입하고 기존 토요일에만 진행하던 강의를 목요일까지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운영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또, 실제 응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작년 수료생의 `만족` 이상 응답률 99.6%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교육과정에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는 점이다. 또한 주민 수요에 맞춰 목요일에는 인공호흡법 집중 과정, 토요일에는 생활 속 응급처치법 집중 심화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봄에는 호흡기 질환, 여름에는 물놀이 사고, 가을에는 벌 쏘임, 겨울에는 동상과 미끄러짐 등 계절별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실용성과 현장성을 중시해 구성됐다.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 진행되는 `인공호흡법 집중반`은 최신형 마네킹(QCPR)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확도를 확인하며 반복 숙달 훈련을 진행한다. 매월 넷째 토요일에 열리는 `생활 속 응급처치 집중반`은 연령별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외상 드레싱 키트를 활용한 상처 처치법을 실습해 심정지 등을 비롯한 생활 속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이번 서초구의 `응급처치 상설교육`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서초구보건소 상설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20인 이상 단체 대상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도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더욱 확대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전화 도움 심폐소생술 교육`도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응급처치 상설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을 넘어 실제 위급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고품질의 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가 생활 속 응급처치 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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