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년 10월 4주차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직무를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나타났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였으며, 11%는 어느 쪽도 아니라거나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75%, 74%가 긍정 평가를 내리며 지지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18~29세 청년층에서는 긍정 평가(34%)보다 부정 평가(46%)가 높았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도 긍정 응답은 각각 50%, 49%로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80%가 긍정 평가를 보였으며, 대전·세종·충청(61%), 인천·경기(59%)에서도 절반을 넘었다. 서울은 55%로 전국 평균에 근접한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부정 평가가 48%로 긍정 평가(33%)를 상회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3%가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5%가 부정적으로 봤다. 무당층에서는 긍정 33%, 부정 40%로 엇갈린 평가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직에서 긍정 평가가 64%로 가장 높았고, 자영업과 기능·노무·서비스직도 각각 59%를 기록했다. 반면 학생층에서는 부정 응답이 51%로 우세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9%가 긍정 평가를 내린 반면, 보수층은 60%가 부정 평가를 선택했다. 중도층에서는 59%가 긍정 평가를 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9%), ‘외교’(15%), ‘부동산 정책 및 대출 규제’(11%) 등이 주요하게 언급됐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친중 정책’(9%), ‘경제·민생’(8%), ‘독재·독단’(6%)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