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핵심 과제인 ‘공공 도심복합사업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핵심 과제인 `공공 도심복합사업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2030년까지 도심 내 공공주택 5만 호를 착공하고, 연말까지 1만 호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2021년 도입된 제도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을 공공이 주도해 정비하면서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49곳이 후보지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 중 23곳(3.9만 호)은 지구 지정, 8곳(1.1만 호)은 사업 승인을 완료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7천 호 이상 규모의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인센티브를 크게 확대하고 절차를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준주거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용적률 법적 상한의 1.4배까지 상향을 주거지역 전체로 확대하고, 공원·녹지 확보 의무 기준도 완화(5만㎡ → 10만㎡)한다.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등 추가 규제 특례도 포함된다.
절차 개선을 통해 사업 속도도 높인다. 복합사업계획 승인 시 통합심의에 환경영향평가와 소방성능설계를 포함해, 개별 심의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예컨대 서울 장위12구역의 경우 기존 법적 상한의 1.2배에서 1.4배로 용적률이 확대될 경우 주택 공급이 늘어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합심의 범위 확대로 절차 기간이 단축돼 착공까지의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김배성 공공주택추진단장은 22일 장위12구역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심복합사업이 매력적인 도심 내 주택공급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공공주택사업자들도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착공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책임 있게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향후 도심복합사업 시즌2를 통해 공공이 민간 정비의 한계를 보완하고, 수도권 및 주요 도심의 주택 공급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