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삼성전자가 미국 주요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미국 동부 프린스턴(Princeton) 대학교를 방문한 한글 트럭
삼성전자는 한글날을 맞아 뉴욕한국문화원,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9월 26일부터 미국 동부에 위치한 예일, 코넬, 프린스턴 등 6개 대학에서 진행됐다.
‘한글 트럭’은 강익중 작가의 대표 작품인 ‘한글 큐브’로 트럭 전면을 장식해 이동형 대형 예술작품으로 구현됐다. 강 작가는 뉴욕 휘트니 미술관 개인전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공로상, 2012년 한국문화대상(대통령상), 2021년 세종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참여 학생들은 갤럭시 Z 폴드7을 이용해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어로 입력하고, 이를 갤럭시 AI 통역 기능으로 한글로 번역해 ‘한글 트럭’ 대형 화면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갤럭시 Z 플립7을 활용한 셀피 포토존, 포토부스 등 K-컬쳐를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며 방문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 부사장은 “한글 트럭은 쉽게 조합되고 확장 가능한 열린 언어 ‘한글’과 세상을 연결하는 열린 기술 ‘갤럭시’가 만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언어, 세대를 잇는 공공 문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익중 작가는 “한글 트럭은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한글이 오늘날 젊은 세대의 꿈과 만나는 무대”라며 “도시와 캠퍼스를 누비며 누구나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열린 예술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