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기획재정부가 26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제13회 한-OECD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차관이 9월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OECD 국제재정포럼`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재정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프랑스·영국·에스토니아 등 주요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AI가 가져올 경제·재정 패러다임 변화와 이에 대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은 개회사에서 "AI 대전환을 통해 초혁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과감한 재정투자를 단행하고, 축적된 AI 연구성과를 재정정책 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AI 발전을 위한 슬기로운 정책 수립에는 국제사회의 지혜를 모으는 글로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AI와 재정효율화`에서는 디지털 자료와 AI를 활용한 세입·재정추계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다.
프랑스, 에스토니아, 한국은 각각 AI 기반 재정 의사결정 체계와 시스템 고도화 작업 사례를 공유하며 재정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세션 `AI 투자와 재정정책의 역할`에서는 AI 관련 공공투자 방향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재정정책의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미국, 영국, 한국 전문가들은 첨단산업 및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AI 투자에서 정부 역할을 강조하며 글로벌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기재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OECD 주요국 재정전문가들의 정책 제언을 검토해,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재정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