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거리와 미래로 일대에서 ‘2025 서울패션페스타’를 개최한다.
`2025 서울패션페스타` 포스터
이번 행사는 동대문 기반 브랜드들이 소비자 앞에 직접 나서서 제품을 판매하는 첫 공식 행사로, 동대문 패션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고 K-패션 브랜드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다. 서울패션허브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한국패션협회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페스타에는 서울패션허브가 발굴·지원한 동대문 도매상인 브랜드 50개 사와 서울패션허브 및 하이서울쇼룸의 지원을 받는 디자이너 브랜드 50개 사 등 총 100개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허브가 육성해 온 브랜드들이 소비자 앞에 직접 나서서 판매와 홍보를 펼치는 첫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패션허브는 올해 도매상인에게는 브랜딩 컨설팅, 룩북·SNS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교육, 판로 지원 등을, 디자이너에게는 맞춤형 컨설팅, 사무공간 지원, 시제품 제작,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 ‘브랜드 성장 지원’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이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4월 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린 B2B 수주전시회에서는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바이어와 국내 바이어들이 현장을 찾아 총 13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9억8000만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서울패션페스타의 슬로건은 ‘FEEL IT, WEAR IT’으로,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소비자가 현장에서 다양한 K-패션을 직접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네컷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머물면서 즐길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K-패션을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국내외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동시에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온라인으로 확산시킨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소비자와도 실시간으로 연결되며, 동대문 기반 브랜드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패션허브는 서울패션페스타는 단순한 소비 행사가 아니라 허브가 직접 지원해 온 브랜드들이 성과를 공유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동대문이 K-패션 도메스틱 브랜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