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G-LAMP) 지원사업에 6개 대학을 예비 선정했다.
올해 예비 선정된 6개 대학과 각각의 연구 분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1일, 2025년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LAMP)의 예비 선정 대학 6곳을 발표했다. 수도권에서는 숭실대, 경희대, 이화여대, 비수도권에서는 충남대, 동아대, 순천향대가 선정됐다. 각 대학은 수리·통계·AI, 천체·우주과학, DNA·RNA 분자생물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은 기초과학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 내 연구소 관리체계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첫해 8개, 2024년에는 6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동일한 규모로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대학은 향후 5년간(3+2년)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예산의 20% 이상을 연구소 관리체계 확립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배정됐다. 이를 통해 학내 연구조직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동연구 환경 조성, 신진연구자의 안정적 연구 기반 마련 등이 기대된다.
2025년 선정 대학들의 연구분야는 ▲숭실대·이화여대: 수리·통계·AI ▲경희대·충남대: 천체·입자·우주과학 ▲동아대: 원자과학 ▲순천향대: DNA·RNA 분자생물학 등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자연과학 중심의 지원을 넘어 공학 분야까지 확대 적용되며, 학제 간 공동연구를 장려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연구자 간 전공 간 칸막이를 허물고 융복합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이번 예비 선정 발표 후 1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을 확정하고, 각 대학과 협약 체결 및 협약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신규 선정교를 대상으로 집중 자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R&D 정책 기조에 따라 대학기초연구소 사업이 신진 인력 육성과 기초과학 생태계 확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6년 초, 그간의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의 개편 방향도 마련할 계획이다.
`23~`24년 선정 대학 현황 : 총 14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