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0일 오후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유사시 공항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 `활주로 긴급 복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육군과 협력해 을지연습 연계 활주로 긴급복구 종합훈련 실시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육군 제17보병사단, 자회사 등 관련 기관에서 약 150명이 참가했으며, 활주로 긴급 복구를 위한 전문 장비 30여 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전쟁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드론(무인기)과 미사일로 인해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인천공항 활주로가 파괴돼 폭 12m, 깊이 3m의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이 시작되자 초기 대응 단계에서 공항 소방대가 즉각 출동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으며, 폭발물 처리 요원이 활주로용 특수 청소 장비를 투입해 드론 및 미사일 폭발로 발생한 이물질(Foreign Object Debris;F.O.D.)을 신속하게 제거했다.
이어서 올해 훈련에 새롭게 포함된 `화생방 오염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로, 공사 및 육군 제17보병사단 3경비단과 화생방 신속대응팀이 협력해 생화학 물질을 탐지하고 제독하는 작업을 시연했다.
이후 활주로 복구대가 `B.D.R(Bomb Damage Repair) 키트`라는 특수 자재를 이용해 폭파구를 복구하고 비상용 등화를 설치해 단위 면적(㎡)당 최대 약 26톤의 중량을 견딜 수 있는 비상활주로를 최단 시간 내 확보하는 것을 끝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 공항 기능의 조속한 복구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