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3.5만 명 증가하며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서비스업 고용이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며, 설 연휴 시기 이동과 직접일자리사업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제조업·건설업 고용은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청년층과 50대의 고용률도 하락했다.
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3.5만 명 증가하며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1.0%로 전년과 동일하며, 15~64세 고용률은 68.8%로 0.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3.4%로 같은 폭 상승하며 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80.0%, +0.9%p), 40대(78.8%, +0.6%p), 60세 이상(42.3%, +1.0%p)에서 고용률이 상승한 반면, 청년층(44.8%, △1.5%p)과 50대(76.5%, △0.3%p)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 취업자 수 증감을 보면, 서비스업(전년 대비 +17.2만 명)과 농림어업(+0.7만 명)에서 증가한 반면, 건설업(△16.9만 명)과 제조업(△5.6만 명)에서는 감소했다. 고용 형태별로는 상용직이 22.4만 명 증가하며 증가 폭이 확대됐고, 임시직(7.2만 명)은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 일용직(△11.6만 명)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취업자 수 증가는 보건복지·공공행정 부문의 직접일자리사업 확대와 설 연휴 시기 이동에 따른 소비 증가 영향이 컸다. 그러나 제조업·건설업 등 주요 산업의 고용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청년층 등 취약계층의 고용 여건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올해부터 생산연령인구 감소로 인한 취업자 수 증가 제약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취업자 수 증감 효과는 2024년 +0.3만 명에서 2025년 △1.2만~△6.0만 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경기 회복과 고용 안정 지원을 위해 민간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1분기 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과 공공기관 투자를 신속 집행해 건설 경기를 보완하고, 청년·중장년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3월부터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민관 합동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청년층 취업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일자리 태스크포스(TF) 및 민생경제 점검회의 등을 통해 취약 부문 지원 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