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LG유플러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 테크날러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 뉴젠스 와 5G 기반 경량 IoT 기술인 `레드캡(Reduced Capability)`의 상용화 및 국내 5G IoT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단말 검증에 나선다고 이달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RAPA · 퀄컴과 5G IoT 생태계 확장한다
레드캡은 단말 기능을 간소화해 비용은 낮추면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IoT 기술 규격이다. 글로벌 이동통신 공급자 협회(GSA) 에 따르면 전 세계 21개국 30개 사업자가 레드캡 투자에 나섰고, 향후 통신업계의 성장을 주도하는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IoT 생태계 확대에 참여하고자 RAPA는 전자파기술원 내 IoT기술지원센터(인천 송도)에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 통신사 상용망 수준의 특화망 단말 검증 체계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중소 단말 개발사들은 신속하게 단말 성능을 시험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레드캡 기술 실증의 초기 기획부터 기술 자문, 시험 환경 제공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서며 5G IoT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퀄컴은 레드캡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와 칩셋 개발을 선도해온 핵심 기업이며, 이번 협력에서도 LG유플러스와 상용망/특화망 환경에서 레드캡 기술 검증/연동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뉴젠스와 에릭슨은 레드캡 특화망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지원으로 국내 산업 현장에 적합한 IoT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국내 최초 통신사 주도 특화망 레드캡 실증은 저지연·고신뢰 통신환경이 자율이동로봇(위즈코어㈜)과 드론(㈜아로고스다인)의 안정적인 제어에 미치는 영향을 5G 레드캡 동글(올래디오㈜)과 연동해 기존 Wi-Fi, LTE 기반 관제 환경과 실시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물류로봇, 스마트 계량기, 산업용 센서 등 다양한 현장에 IoT 활용을 확대해 기업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레드캡 기반 특화망 서비스를 통해 산업별 IoT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상무)은 "5G IoT 확산의 핵심 기술인 레드캡 기반의 특화망 실증으로 중소 단말 개발사의 상용화 지원과 산업용 IoT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RAPA 전자파기술원장은 "앞으로 5G 특화망을 넘어 6G IoT 등 차세대 통신망을 활용하는 국내 중소 단말·부품 제조사를 위한 실질적 기술지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화망 사업자들과 협력해 수요 현장에 적합한 품질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