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수행평가 운영 방식이 전면 개선된다. 교육부는 7월 2일,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수업시간 내 수행평가 원칙을 확립하고, 과제형 및 암기식 수행평가를 금지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7월 2일, 학생들의 과도한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수업시간 내 수행평가 원칙을 확립하고, 과제형 및 암기식 수행평가를 금지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행평가는 1999년 암기 위주의 지필평가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사고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지만, 최근 일부 학교에서 수행평가가 과도하게 자주 시행되거나 특정 시기에 몰려 진행되면서 학습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교육부는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 내에 실시해야 한다”는 원칙을 명확히 하고, 학교가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평가계획을 점검하도록 하며, 시도교육청은 학기 초마다 각 학교의 수행평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모의 개입이나 외부 조력이 개입되기 쉬운 ‘과제형 평가’,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암기식 평가’ 등의 시행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7~8월 중 각 시도교육청별로 학교 관리자 및 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행평가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연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도 시행 이후에도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를 수렴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지침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수행평가는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적 과정”이라며 “수업과 평가의 본래 목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학생 중심의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