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국토교통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연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코 드라이빙(경제운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5년 화물자동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추진 체계
이번 캠페인은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친환경 물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2030년까지 수송 부문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7.8% 줄이는 목표(NDC)를 설정하고 있으며, 경제운전은 그 실천 수단 중 하나다.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화물복지재단이 주관하며,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돼 왔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7월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이 병행된다. 일반 화물차 운전자는 영상교육을, 물류기업 소속 운전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대면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6월 30일까지 에코 드라이빙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8월에는 경제운전 실천 기간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급출발, 급가속, 급정거를 피하는 ‘3급 금지’, 관성주행, 공회전 최소화 등의 실천 항목이 중점적으로 권장된다.
실천기간 종료 후에는 참가자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기반으로 교육 전후의 운전 습관 개선도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 5명과 기업 5곳을 선정해 오는 10월 포상을 진행한다. 포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뉘며, 별도의 주유쿠폰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약 4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주유권이 제공된다.
국토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경제운전은 연료비 절감뿐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큰 만큼, 물류업계 전반에 친환경 운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물류 실현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