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시는 28일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10개 주요 건설사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28일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10개 주요 건설사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지하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연이어 발생한 땅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공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주요 공사를 수행 중인 건설사 본부장급 인사와 함께 지하공간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DL이앤씨, 현대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SK에코플랜트, 한신공영, 포스코이앤씨 등 10개 건설사가 참석했으며, 학계에서는 정창삼 인덕대학교 교수와 이대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자문 역할을 맡았다. 서울시에서는 김성보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안대희 도시기반시설본부장, 김승원 건설기술정책관이 참석해 지하공간 안전대책 수립에 대한 시의 입장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의 `서울시 지하공사장 안전대책` 브리핑을 시작으로, 건설사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시는 대형 굴착공사장의 월 1회 지하탐사(GPR) 강화를 비롯해 지반 안정성 선검토, CCTV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반 취약구간 스마트 계측 기술 우선 적용, 안전 확보 비용 공사원가 반영 등의 개선 과제를 제시하고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건설사들은 도심지 공사 특성을 반영한 적정 공사비와 공기 설정, 서울시 전문가 집단과 시공사 간 자문단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이날 논의된 현장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향후 `서울시 지하안전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보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는 최근 사고들을 계기로 지하공간 안전관리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있으며, 민간 건설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