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18일,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조성 현장을 살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18일 오후 경북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임시주거시설 조성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고 본부장은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총 6박 9일 간 경북에 상주하며 산불 대응을 직접 지휘한 바 있으며, 경남 산청 산불 발생 한 달을 맞아 이번에 다시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안동시장 등이 함께 했으며, 고 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 현황과 복구 대책을 점검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고 본부장은 안동시가 가장 먼저 설치를 완료한 모듈러 주택 18동을 둘러보고, 이재민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구조물을 현장 조립 방식으로 시공하는 모듈러 주택은, 향후 경북 지역 내 5개 시‧군에 총 211동이 설치될 계획이다.
의성(42동), 청송(20동), 영양(41동), 영덕(90동) 등의 지역도 5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해 2,700여 동의 임시주거시설에 모든 이재민이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어 고 본부장은 산불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구시장을 직접 찾아, 지역 상권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안동시는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본부장은 “정부는 주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자체와 관계기관도 이재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지역이 진정한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피해지역의 관광지와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해 착한 관광과 여행 기부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