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현대로템이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며 204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8일,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옥상에 자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8일,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옥상에 자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로템 사업장 최초의 재생에너지원 도입 사례로, 연간 약 115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42kWh 배터리를 탑재한 소형 전기차 기준, 약 2,700회를 완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태양광 설비로 생산된 전력은 창원공장에서 기존에 사용되던 화석연료 기반 전력을 일부 대체하게 되며, 이에 따른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올해 안에 창원공장 내 태양광 설비 확대는 물론, 미국 조지아주 철도 전장품 생산법인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에도 유사한 설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2040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는 재생에너지 시장 동향과 정책, 기술 발전 등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은 탄소중립 실행력을 높이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앞서 2023년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으며,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는 방산 체계 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지속가능 경영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