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반이자 월권행위”라고 주장했다.
윤 대변인은 “한덕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직권을 남용해 대통령 고유 권한인 헌재 재판관 2인을 지명했다”며, “이는 위헌적 대통령 권한 행사이며, 임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도 “과거에는 대통령의 중대한 고유권한 행사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던 본인이 이제 와서 스스로 그 원칙을 뒤집고 있다”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논리는 통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내란 동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한 것은, 헌재의 중립성을 훼손하고 내란 종식을 막기 위한 ‘알박기’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내란 공범이라는 지적을 부인했지만, 이번 지명을 통해 스스로 그 정황을 확인시켜줬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브리핑 말미에 윤 대변인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계속해서 내란 수괴의 ‘아바타’ 역할을 자처한다면, 국회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임명 철회와 내란 조기 종식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