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헌법재판소가 현직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 안보와 민생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담화문을 시작했다.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면한 통상 현안과 민생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상전쟁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대처에 일체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치안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정부 출범을 위한 절차 역시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헌법과 법률에 따라 다음 정부가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차기 대통령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직자들에게는 국정 안정에 대한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이라는 중대한 소임이 있다”며 “정부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맡은 바 역할에 책임 있게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권과 국회를 향해서도 협력을 요청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차이를 접어두고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며 “정부는 국민의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