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즉각 대응해 3일 오전 긴급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고, 업종별 영향 분석 및 긴급 지원대책 마련 등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상호관세 대응 긴급 경제안보전략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상호관세 대응 긴급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소집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한 데 따른 조치로,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가 현실화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응 성격이다.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등 경제·통상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국익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부에 미국 상호관세의 상세 내용을 업계와 함께 면밀히 분석할 것을 지시하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협상의 장이 열리는 만큼 대미 협상에 적극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자동차 등 관세 부과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주요 업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TF 회의 직후 최상목 부총리 주재로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조치에 따른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오전 11시 30분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미 관세조치 대책회의’를 열어, 업계와 함께 대미 아웃리치 전략을 마련하는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오후에는 한 권한대행이 다시 직접 주재하는 ‘제3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민관 협력 차원의 대응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현 상황을 단기적 통상위기 대응뿐 아니라 중장기적 경제안보 전략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