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한국문화정보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원격 접속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Qi)’를 한국만화박물관에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4월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정보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4월 2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원격 접속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Qi)`를 한국만화박물관에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문화서비스 확대와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것으로, 문정원과 진흥원은 오는 12월부터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큐아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로봇은 원격 접속을 통해 문화소외계층과 장애인,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생생한 문화 해설을 제공하게 된다.
‘큐아이’는 기존에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활용된 AI 문화해설 로봇과 원격 접속 로봇의 기능을 통합한 형태다. 실시간 영상 송출, 원격 제어, 다국어 대화 기능 등을 갖춰 특수학급 학생 등 현장 관람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맞춤형 해설과 교육을 지원해왔다. 이번 박물관 도입을 통해 정식 관람객 대상 상시 운영 체계로 확장되는 셈이다.
특히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한국만화 100년사’, 대표 만화가 콘텐츠 등 K-만화의 정수를 큐아이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천시의 대표 문화행사인 ‘부천국제만화축제’와의 연계로 K-웹툰, K-스토리텔링의 접근성과 홍보 효과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원과 진흥원은 큐아이를 통해 단순한 관람 안내를 넘어 ‘문화 향유의 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향후 전국 주요 문화기관으로의 확대 보급도 검토 중이다.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은 “디지털 기반의 문화기술이 이제는 문화 향유의 형평성을 실현하는 핵심 수단이 됐다”며, “큐아이가 K-만화의 글로벌 전파뿐 아니라 문화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