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3월 26일 오후 4시 30분,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관련 에너지 시설 안전 조치 및 긴급 상황을 점검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025. 3. 26(수) 16:30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업부 소관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 대상으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최남호 2차관은 각 기관별 비상 대응 체계와 사전 안전 점검, 긴급 복구 계획 등 산불 대응 현황을 점검하며, “산업부 소관 에너지 시설은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만큼 산불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가 발생, 확산되지 않도록 산불 완전 진화 시까지 선제적인 안전 조치와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 등 비상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각 에너지 공공기관이 산불 발생 이후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피해 지역 인근 에너지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 등 신속한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 계통 시설의 경우, 영남권 16개 송전선로가 정지되었으나 4개 선로 재가동에 성공했으며, 한전은 본사 및 사업소별 비상 발령을 통해 1,276명이 비상 근무 중이다.
전날 저녁 진보 변전소와 영덕 변전소 정지로 발생한 약 9만 3천 세대 정전은 현재 98.5% 복구를 완료했으며, 추가 복구를 진행 중이다.
원자력 발전 시설의 경우, 한수원 한울본부는 자체 소방 인력과 소방차 등을 대기시키고, 한울본부 경계 및 외곽 산악 지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를 긴급 재점검했다.
산불 이재민 대피소 54개소에 대한 전기 설비 안전 점검과 전기안전공사 긴급 출동 요청 49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되었다.
천연가스 공급 시설은 예비 살수 시행, 방염포 설치 등 복사열에 대비하고, 산불 확산에 대비하여 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피해 예상 지역 인근에 비상 대기 중이며, LPG 충전소 등 주요 가스 시설 353개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과 가스안전공사 내 긴급 안전 점검 지원 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소재 지하 석유 비축 기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기지 인근 산지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조직을 가동 및 운영 중이다.
산업부는 이번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에너지 공공기관 간 에너지 시설 안전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 진화 이후에도 현장 점검과 복구 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