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개발 과정의 품질 예측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99% 단축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 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Eng.AI`를 활용해 냉장고용 부품 품질을 예측하는 모습
LG전자는 AI 기반 웹 서비스 플랫폼 `Eng.AI`를 통해 냉장고 부품의 품질 예측 시간을 기존 3~8시간에서 3분 이내로 단축했다. 이는 AI 학습 시간을 95% 이상 줄이고 메모리 사용량을 1/10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정확도를 15% 이상 향상한 결과다. 또한, 3D 모델 기반의 직관적인 결과 제공으로 개발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이 기술을 자체 제조 역량 강화에 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도 적용하여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수주 규모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4천억 원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외판 매출액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생산 시스템 설계, 빅데이터 기반 설비 관리,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여기에 `Eng.AI` 플랫폼과 같은 AX 솔루션을 추가하여 제품 개발 및 생산 요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67년간 축적된 제조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및 DX 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여 제품 설계 효율화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논문을 국제머신러닝학회에 제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을 계획이다.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은 "AI 기반 검증 기술로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개발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통해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