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정부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기업 700여 곳과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업 지원 종합 설명회’를 개최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 원팀’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 3. 26(수) 10:00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통상환경 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 설명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관세청, 특허청,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 기관들이 참여해 △관세 대응 △무역금융 △대체시장 진출 △수출애로 해소 등 4대 분야별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산업부와 4개 수출지원 대표기관이 수요업계 협회들과 함께 ‘수출기업 총력지원 선포식’을 갖고, 협업 기반의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광효 관세청장, 김완기 특허청장, 강경성 KOTRA 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KOTRA는 지난 2월부터 ‘관세대응119(1600-7119)’ 통합 창구를 운영 중이며, 수출기업들은 이 창구를 통해 관세확인부터 1:1 맞춤형 상담, 정부 지원사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 현장에는 총 70개의 1:1 컨설팅 부스가 설치돼 약 500여 개 기업이 국내 관세사 및 해외 무역관과 직접 상담을 진행했다. 미국, 멕시코, 인도 등 14개국 KOTRA 해외무역관과의 실시간 화상 연결 ‘오픈하우스’에는 100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시장 정보를 생생히 체험했다.
이날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지엠비코리아’의 1일 영업사원으로 직접 참여해 관세확인 시스템과 해외 상담을 체험하고, 애로 해소 과정을 점검했다. 안 장관은 “기술력과 전략이 있다면 시장의 위기를 오히려 수출기회의 창으로 바꿀 수 있다”며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도 “KOTRA는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과 12개 지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수출기업 밀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관세대응, 무역금융, 해외 지재권 보호, 대체시장 발굴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민간 협회 및 업계와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