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정신건강 분야의 당사자 권익 옹호 및 올바른 인권문화 조성을 위해 정신건강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당사자 인권강사 활동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사자 인권강사 강의연계 신청 안내
서울센터의 당사자 인권강사는 인권교육 매뉴얼인 ‘이어달리기’ 양성 과정을 수료한 후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서 인권교육을 제공하는 강사들로, 회복 경험과 권익 옹호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달리기’는 2011년 서울센터에서 인권 전문가와 정신질환 당사자가 협력해 개발한 인권교육 매뉴얼로, 당사자 권익 옹호를 위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따라 만들어졌다. 서울센터는 2014년부터 당사자 인권강사를 양성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87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01회의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서울센터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센터의 당사자 인권강사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정신질환자의 인권과 방향성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당사자 중심의 권익 옹호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당사자 중심의 활동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당사자의 목소리로 그들의 삶을 나누고 경청하며 진정한 인권의 의미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당사자 인권강사 강의는 단순히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이 아닌 당사자로서 권리와 회복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다. 강의 연계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그 의미가 잘 전달되길 바라며, 같은 당사자들에게는 긍정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