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오세훈 서울시장이 5월 개최 예정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보라매공원을 방문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금) 오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릴 예정인 보라매공원을 방문해 준비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오는 5월 22일부터 열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지인 서울 보라매공원을 찾아 행사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국내외 정원 작가들의 참여 공간, 기업 및 지자체 정원 조성 예정지, 시민 편의시설 설치 위치 등을 세밀히 확인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015년 시작된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올해는 ‘서울, 그린 소울(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로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울을 ‘정원이 일상이 되는 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오 시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자리잡았다”며 “정원문화를 도심 속 일상으로 확산시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규모와 작품성이 모두 확대됐다”며 “110개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특화정원이 준비되고 있어, 역대 최고의 정원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정원박람회는 개막 5일 만에 102만 명이 뚝섬한강공원을 찾았고, 총 누적 방문객은 780만 명에 달하며 서울시 대표 흥행 행사의 하나로 기록됐다. 박람회 이후에도 현장에 조성된 정원들은 사계절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행사 역시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정원문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정원도시 서울’의 비전을 국내외에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