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주요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도가 53%로 가장 높았으며, 검찰은 26%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주요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도가 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25년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도는 53%, 비신뢰도는 38%로 나타났다. 이어 경찰(48% 신뢰, 41% 비신뢰), 법원(47%:41%), 중앙선거관리위원회(44%:4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29%:59%), 검찰(26%:64%) 순으로 신뢰도가 조사됐다.
탄핵 찬성자와 반대자 간 신뢰 기관이 크게 갈리는 양상도 나타났다. 탄핵 찬성자의 경우, 헌법재판소(70% 내외)와 선관위(70% 내외)에 대한 신뢰가 높았고, 경찰·법원·공수처에 대해서는 절반가량 신뢰를 표했으나, 검찰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반면, 탄핵 반대자는 선관위(84%)와 헌재(72%)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관별 신뢰도의 변화도 감지됐다. 두 달 전인 1월 조사와 비교했을 때, 공수처와 검찰의 신뢰도는 상승했다. 공수처는 탄핵 찬성자 사이에서 신뢰도가 20%에서 46%로 증가했고, 검찰은 탄핵 반대자 사이에서 신뢰도가 29%에서 46%로 높아졌다. 또한, 경찰과 법원에 대한 탄핵 반대자의 신뢰도 역시 각각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수사와 탄핵 심판 과정에서 각 기관의 대응이 일부 유권자들의 인식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선관위 신뢰도는 성향 중도·보수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불거진 고위직 간부 자녀 채용 특혜 논란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