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3월 14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의 주민센터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전국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했으나,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와 온라인(정부24)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이미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이에 따라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등 기존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던 모든 곳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선거 시 본인 확인 용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15개 은행과 시스템 연계를 완료해 계좌 개설, 이체 한도 상향, 비밀번호 변경 등의 금융 업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으며,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한 대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과정에서는 주민센터 방문, 신원 확인, 생체 인증 등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스마트폰 분실 시 통신사와 연동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즉시 잠금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법과, 주민센터에서 QR코드를 촬영해 등록하는 방법 두 가지가 제공된다. 4월부터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뿐만 아니라 삼성월렛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 앱에서도 적용될 예정이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디지털 신분증 시대가 본격화됐다”며 “국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해 국민들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