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기아의 전기차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며,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기아는 7일 EV3가 영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7일(금) EV3가 영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및 산업 전문 기자 31명이 최근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심사 및 투표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V3는 지난 2월 1차 심사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으며, 이후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부문) 등 부문별 우승 모델을 제치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2024년 영국 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21.4% 증가한 38만1,970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19.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2년 연속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영국 올해의 차 공동 회장 존 칼렌(John Challen)은 “기아는 EV6, EV9에 이어 EV3를 통해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며 “EV3는 사양, 주행거리,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강력한 경쟁 모델을 앞섰다”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EV9에 이어 EV3가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기아의 전기차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EV3는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V3는 국내에서도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전기차 및 올해의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도 수상해 총 8개 부문 중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컴팩트 SUV 부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기아 EV3는 2023년 5월 첫 공개 이후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올해 2월까지 1만5,537대가 판매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올해 1월 기준 총 5만4,130대가 출고되며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