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1.8% 상승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산물 가격은 과일류와 시설채소류 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1.2% 내렸으나, 배추·무·당근 등 노지채소류는 공급 부족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축 농산물 공급 확대, 할당관세 적용을 통한 수입량 증가, 봄배추·봄무 재배 면적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물 가격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월 대비 1.4% 하락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3.8%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대비해 수급 조절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2.9%,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최근 이상기후, 재배면적 감소, 환율 변동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커피·코코아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이 올랐다. 이에 정부는 할당관세 적용, 세제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물가 안정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외식 물가는 전년 대비 3.0%,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인건비·임차료·배달앱 수수료 상승 등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외식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 확대, 공공배달앱 활성화(4월 예정) 등을 통해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 배민식 농식품수급안정지원단장은 “농축산물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재배 단계부터 수확까지 작황 관리를 강화하고, 기상 급변 등 일시적 수급 불균형에 대비해 주요 농산물 비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