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SH 고덕 온빛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국토부 장관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공급한 `고덕 온빛채`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준공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덕 온빛채`는 500세대 이상 중·고층 규모 공동주택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 3등급 인증`을 취득한 단지로, 에너지 효율 등급은 최고 등급인 1+++이며 에너지 자립률은 71%를 확보했다.
`고덕 온빛채`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599-1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총 697세대(행복주택 437세대, 국민임대주택 26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고덕 온빛채`에는 고성능 복합 단열 등 패시브 기술과 지열·태양광 발전 설비 등 액티브 기술,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최첨단 에너지 절약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열 손실을 일반 아파트 대비 약 36.8% 줄여, 세대당 월 전기 냉·난방 비용을 약 2만2,000원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시브 기술로 ▲ 외단열을 적용한 고성능 복합 단열 시스템 ▲ 로이 삼중 유리와 기밀 테이프를 전면 적용한 블라인드 결합형 로이 삼중 시스템 창호 ▲ 옥상 파라펫 열교 차단재를 적용했고, 액티브 기술로 ▲ 단지 내 자연 지반을 활용한 지열 시스템을 통해 냉난방을 공급하고 ▲ 아파트 벽면 및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 단지 내 에너지 소비량과 생산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 옥상 및 벽면 녹화를 적용해 단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발맞춰,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SH는 앞으로도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