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독감 환자 증가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며 ‘의약외품’ 표시 확인을 강조했다.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안전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겨울철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자 보건용 마스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 황사, 감염원 등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의약외품으로 분류된다.
비말차단용, 수술용 마스크 등을 포함한 여러 유형 중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 차단 성능에 따라 KF80, KF94, KF99로 구분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는 크지만 호흡은 다소 불편할 수 있어 사용 환경과 개인별 호흡 상태를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
마스크 크기는 대형·중형·소형으로 나뉘며, 사용자 얼굴에 맞게 밀착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충분히 밀착될 수 있는 크기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세로접이형 기준 대형(150~170mm), 중형(136~149mm), 소형(135mm 이하) 등 크기 정보를 참고해 제품을 선택할 것을 안내했다.
착용 시에는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고 틈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해야 하며,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면 밀착력이 떨어져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금지된다.
또한 마스크 안쪽이 오염된 경우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세탁 시 성능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세탁·재사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소비자는 보건용 마스크 구매 시 제품 용기 또는 포장에 ‘의약외품’ 표기가 있는지, 식약처 허가(신고)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품의 허가 여부와 상세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 등 정보검색’ 메뉴에서 제품명을 입력해 조회할 수 있다.
식약처는 제품별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뒤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에 대한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 제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