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시는 2일 밤 서울 동북·서북·서남권 21개 자치구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구청 한파응급대피소(2025.12.02.)
기상청이 2일 밤 9시부로 서울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서울시는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운영을 시작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특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대비 10℃ 이상 하강해 3℃ 이하로 떨어지고 평년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조건 등을 충족해 발령됐다.
한파주의보 지역은 동북권 8개 자치구(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 서북권 6개 자치구(은평·종로·마포·서대문·중구·용산), 서남권 7개 자치구(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 등 총 21곳이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돼 기상현황 모니터링, 취약계층 보호, 피해 대응을 통합 관리한다. 각 자치구도 상황실을 운영하며 방한용품과 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계층 돌봄 활동을 강화한다. 고령층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게 도시락·밑반찬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응급잠자리를 제공한다. 쪽방촌 주민 대상 순찰과 생활용품 지원도 지속 시행한다.
특히 이번 특보 기간에는 기존 낮 시간만 운영하던 자치구청 내 ‘한파쉼터’를 20개 자치구에서 24시간 개방하는 ‘한파 응급대피소’로 전환한다. 난방기, 담요, 침낭 등을 비치해 야간에도 누구나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신청사 공사로 임시청사를 사용 중인 강북구는 공간 제약으로 응급대피소 운영에서 제외됐다.
서울시는 한파 대비 시민 행동요령을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가까운 한파쉼터 위치와 실시간 재난 정보는 ‘서울안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늘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와 자치구가 24시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한파특보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파주의보 발표 현황 (`25. 12. 2.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