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연말연시 금연을 준비하는 흡연자들을 위해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알리는 3차 금연광고 ‘시작하자 금연PT’를 12월 2일부터 송출한다고 밝혔다.
`시작하자 금연PT` 포스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날 국가금연지원서비스 홍보를 위한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를 공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송출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젊은 세대의 금연 의지를 높이고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앞서 정부는 전자담배 위해성을 다룬 1차 ‘전담하지마’, 2차 ‘이래도 전담하시겠습니까?’ 광고를 통해 경각심을 높였다.
3차 광고는 금연지원서비스 이용 시 금연 성공률이 혼자 시도할 때보다 약 10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메시지의 핵심 근거로 삼았다.
금연상담전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 금연캠프 등 국가금연지원서비스의 체계적 지원을 퍼스널 트레이닝에 비유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는 인기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금연 트레이너’ 역할로 등장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 영상은 방송뿐 아니라 유튜브, OTT, SNS 등 디지털 플랫폼과 편의점, 엘리베이터, KTX 역사, 서울역 전광판 등 생활 속 매체에서도 노출될 예정이다. 송출 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다.
국가금연지원서비스 내용을 더 상세히 소개하는 ‘시작하자 금연PT’ 디지털 필름도 함께 공개된다. 디지털 필름은 가상의 국가금연지원센터를 배경으로 금연상담전화와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 금연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TV 광고에서 다 담지 못한 맞춤형 상담과 심리적 지원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주며 금연 도전 과정을 강조한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3차 금연광고를 통해 더 이상 금연이 혼자 하는 외로운 다짐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으로 체계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목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국민들이 ‘금연PT’를 통해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연말연시 젊은 세대의 금연 관심을 높여 흡연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금연정책 홍보 강도를 강화해 청년층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금연지원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