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한국공항공사는 11월 25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1층 전면도로에 승용차와 예약택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승차존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11월 25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1층 전면도로에 승용차와 예약택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승차존을 신설해 운영한다.
김포공항 국내선 1층 버스정류장 구간에서는 그동안 승용차와 예약택시의 무단 정차로 인해 버스 이중 정차와 구내도로 교통 혼잡, 보행 안전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12번부터 15번까지의 버스정류장을 폐쇄하고 해당 구간을 A부터 D까지 총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승용차‧예약택시 전용 승차존으로 조성했다.
구내도로 진입 차량이 전용 승차존으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노면에 진입 유도 표시를 설치하고, 전용 안내표지판을 배치해 이용 동선을 명확히 했다.
예약택시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술 연동 작업도 완료됐다. 카카오모빌리티, 타다, IM, 우버 등 주요 플랫폼과 협의를 통해 예약택시 앱의 탑승 위치를 김포공항 국내선 전면도로가 아닌 전용 승차존 A~D구역으로만 지정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공항 이용객은 지정된 구역에서 질서 있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공항 전면도로의 무분별한 정차로 발생하던 혼잡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이번 승차존 신설을 통해 공항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와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질서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전용 승차존 운영과 함께 장기 주정차 방지 계도 및 단속, 안내 사인물 정비, 승차 안내방송 송출, 노면표시 정비 등 종합적인 교통개선 조치도 병행해 공항 접근 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