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이 14일 국내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 개발 기업인 ‘마음AI’를 방문해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계와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 자료사진
이번 현장 방문은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포함한 물리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 등 핵심 산업의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정부 구상의 일환이다.
피지컬 AI는 인간의 인지와 행동을 물리적 장치와 융합한 기술로,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AI 대전환 전략의 핵심 과제로 제시된 바 있다.
이날 시연에서는 자율주행 4족 보행 경비로봇과 ‘시각-언어-행동(VLA)’ 모형을 학습한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터 등 국내 기술력이 공개됐다.
마음AI 최홍섭 대표는 “피지컬 AI는 제조 현장뿐 아니라 보안,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한화로보틱스, 동원시스템즈, 퓨리오사AI 등 관련 기업 대표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 확산 방안과 산업별 융합 전략을 논의했다.
류 제2차관은 “대한민국은 AI 기초모형과 AI 반도체, 제조업 역량을 모두 갖춘 국가”라며 “숙련 노동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공정 특화 AI 개발과 암흑 공장(다크팩토리) 구축 등을 통해 피지컬 AI를 산업 전반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