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정부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인구 구조 변화, 기후 위기 등에 대비한 국가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해 제7기 중장기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권오현 위원장
위원회는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을 위원장으로 총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027년 9월까지 향후 2년간 활동한다.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권오현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구윤철 부총리, 차관보, 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장관 직속 자문기구로, 2012년 설립 이후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 발전 전략과 정책 제언을 수행해 왔다.
이번 7기 위원회는 특히 AI, 바이오 등 혁신 기술 전문가뿐 아니라 기업인, 청년 창업자, 언론인 등을 포함해 다양성과 대표성을 높였다.
또한 ▲혁신성장반(주요 산업·경제) ▲미래사회전략반(인구·복지·기후) ▲거버넌스개혁반(정부·규제·지역개발)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출범식에서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산업구조의 근본적 전환, AI 흐름을 반영한 고용 정책, 지역 주도형 균형 발전, 생산적이고 포용적인 금융제도 확립 등 중요한 과제들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미래 전략 수립은 단지 미래 준비를 넘어, 현재의 시급한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라며 “위원회가 정부 정책 설계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분과별 세미나, 미래전략포럼, 전략 컨퍼런스 등을 개최해 분야별 전략을 구체화하고, 산업·고용·금융·기후·지역균형 등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