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정부는 11월 12일 ‘2025년 10월 고용동향’ 평가에서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19만3천명 늘고 15세 이상 고용률 63.4%, 경제활동참가율 64.8%가 각각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내수 개선이 서비스업 확대를 이끈 반면 건설업 부진과 청년 고용 어려움이 지속돼 정책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5세 이상 고용률ㆍ실업률(원계열, 매년 10월)
10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고 15~64세 고용률은 70.1%로 0.3%p 올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8%(+0.1%p), 실업률은 2.2%(-0.1%p)였다. 15세 이상·15~64세 고용률과 경활률 모두 10월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9만3천명 증가해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계절조정 취업자는 전월보다 13만4천명 줄었다. 지위별로 상용직이 28만6천명 늘고 임시직도 7만9천명 증가했으나 일용직은 5만5천명 감소로 돌아섰다.
산업별로는 내수 개선에 힘입어 도소매업(+4.6만명), 숙박음식업(+2.2만명), 예술·스포츠·여가업(+7.0만명)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반면 장기간 확대한 흐름을 보였던 교육서비스업은 +1.2만명으로 증가폭이 축소됐고,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은 56개월 만에 -0.2만명으로 감소 전환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5.1만명으로 감소폭이 전월(-6.1만명)보다 줄었다. 내수 회복과 반도체·선박 등 수출 호조가 완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건설업은 긴 명절연휴와 강수 등 조업 차질의 영향으로 -12.3만명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농림어업도 상반기 작황 부진 여파로 -12.4만명 감소가 이어졌다.
연령대별로는 30대(80.8%, +0.3%p), 40대(80.4%, +0.9%p), 50대(77.9%, +0.2%p), 60세 이상(48.1%, +0.7%p)에서 고용률이 올랐다. 청년층은 고용률이 44.6%로 1.0%p 하락했지만 실업률은 5.3%로 0.2%p 낮아졌다. ‘쉬었음’ 인구는 40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9천명 줄며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정부는 소비 회복의 고용 확산을 위해 내수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대미 관세협상 후속조치 등 통상 리스크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생산적 금융을 통해 청년 선호 양질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고, 기업과 협업한 청년 일경험·현장형 직업훈련 및 ‘쉬었음’ 청년 대상 맞춤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