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디자인재단은 ‘제로웨이스트 서울’ 실현을 목표로 서울새활용플라자(성동구 소재)의 2025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시민들이 자원순환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친환경 산업 육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전경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난해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1만 명을 기록하며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서울시립대와 협력해 탄소저감량 환산 계산기를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한 연구도 추진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장난감 수리소’ 개관이 있다. ‘서울에 버려지는 장난감은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될 이 공간에서는 버려진 장난감을 회수·수리·새활용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제로웨이스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 및 매장을 지원하는 ‘서울제로마켓’ 사업도 확대된다. 기존 제로웨이스트 매장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은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 4월에는 지구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나만의 행성(My Own Planet, 가칭)’ 행사를 열고, 가을에는 대학생·영 디자이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패션쇼 및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연간 2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제로웨이스트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탐방·체험·특별교육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초등학생, 일반 시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서울교육청과 협력해 교사 연수 및 생태전환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올해부터 민간 기업과 협력해 폐장난감·폐보일러 등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하며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자원순환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공간”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