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올해 3분기(7~9월) 정규직 채용 공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정규직 채용 공고 비율` 인포그래픽.ㅣ제공: 인크루트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정규직 채용 공고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 채용 공고가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했다고 3일 밝혔다.
분석 결과, 전체 채용 공고 중 ▲경기가 2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서울이 21.0%로 뒤를 이었다. 두 지역의 비중을 합하면 47.5%에 달해 절반 가까운 채용 공고가 수도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대기업 본사와 주요 산업 거점이 몰린 수도권 중심 구조가 채용시장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외 지역별 비중은 ▲경남(7.7%) ▲인천(6.2%) ▲부산(5.5%) ▲경북(5.2%) ▲충남(4.5%) ▲대구(3.7%) ▲충북·전북(3.5%) ▲전남(3.1%) ▲강원(2.3%) ▲광주(2.1%) ▲울산·대전(1.7%) ▲제주(1.0%)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은 0.7%로 가장 낮았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3분기) 대비 지역별 공고 비율 증감을 비교한 결과, 공고 비율이 증가한 지역은 ▲대구 ▲전북 ▲광주 ▲전남 ▲서울 ▲강원 ▲경남 등 7곳이었다. 반면, ▲인천 ▲제주 ▲부산 ▲충북 ▲충남 ▲경기 등 6곳은 감소했다.
특히 ▲대구(3.3%→3.7%)와 ▲전북(3.1%→3.5%)은 전년 대비 각각 0.4%p 상승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반면 ▲경기는 -1.0%p 하락해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혔다.
인크루트는 “경기도는 IT기업 밀집 지역인 판교를 중심으로 개발직 채용 수요가 줄면서 전체 비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인크루트 관계자는 “채용시장에서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하지만, 지방 중견도시의 제조·서비스업 중심 고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지역균형 일자리 정책과 산업 구조 변화가 공고 분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