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한중정상회담은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을 선언한 역사적 회담이었다”며 “APEC 슈퍼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한 외교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
김 대변인은 “양 정상은 모두발언을 통해 ‘호혜적 협력 관계’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를 강조했다”며 “이는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양국이 상호 협력의 길을 함께 걷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 중앙은행 간 70조 원(4천억 위안)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 ▲서비스무역 교류·협력 강화 ▲실버경제 분야 협력 ▲혁신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추진 ▲한국산 감 생과실의 수출 검역요건 협의 ▲보이스피싱 및 온라인사기 대응 공조 등 총 7건의 MOU가 체결됐다.
특히 김 대변인은 “보이스피싱 등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체계 구축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추가 범죄를 예방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닻을 올린 지 5개월도 채 되지 않아 한·미·일·중 정상외교를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정부에서 냉각됐던 한중 관계를 단숨에 회복시킨 외교적 성과는 실용외교, 국익외교의 대표적 사례”라며 “정부와 여당은 이번 APEC 슈퍼위크에서 거둔 성과가 더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대변인은 같은 자리에서 진행된 또 다른 브리핑에서 “경주 APEC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대한민국이 세계 정상으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APEC ‘경주선언’이 채택되며 AI 이니셔티브와 문화창조산업 협력이 명문화된 것은 한국이 새로운 국제 규범을 주도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국익외교와 국민의 역량이 만들어낸 이 기적을 국회가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AI, 반도체 등 전략산업을 적극 지원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당기고, 한미 협상의 후속 입법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의힘도 APEC 경주선언을 환영한 만큼, 정쟁을 내려놓고 국익을 위한 협력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