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전국 시·도교육청 다섯 곳이 역사 왜곡과 가짜뉴스로 논란이 된 극우 성향 매체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특정 정치 성향 매체를 지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갑)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갑)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교육청(490만 원) ▲경기교육청(330만 원) ▲인천교육청(110만 원) ▲충북교육청(110만 원) ▲광주교육청(100만 원) 등 총 5개 교육청이 스카이데일리에 총 1,140만 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보도한 매체에 광고비를 지급한 광주교육청 사례가 확인되며 지역 여론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스카이데일리는 과거부터 극우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에는 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기사를 게재해 5‧18기념재단으로부터 고발당했으며,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제주4‧3사건을 ‘공산폭동’으로 표현하는 등 왜곡된 서술을 반복했다.
또한 “선거연수원에서 체포된 중국인 99명이 주일미군기지로 압송됐다”는 허위 보도를 내보내며 가짜뉴스 논란을 일으켰다.
김문수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청이 국민의 혈세로 역사를 왜곡하고 혐오를 조장하는 극우매체를 지원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각 기관은 광고비 집행 기준을 명확히 세워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