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1,33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SKT,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1,330억 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매년 설·추석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왔다.
올 추석에도 전국 1,430여 개 협력사와 250여 개 유통망에 약 1,330억 원을 연휴 시작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한 올해 전체 조기 지급 규모는 2,560억 원이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고물가 환경 속에서 협력사가 원활히 자금을 운영하고, 명절 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네트워크 공사,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며 서비스 품질 유지에 힘써온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금융, 교육, 채용,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대출 금리를 최대 2.3%p 인하하고, 최우수 협력사에는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또 2004년부터 운영해 온 `대금지급바로`를 통해 전표 승인 후 2일 이내 현금 지급을 보장하며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교육 부문에서는 온라인 무상 교육 플랫폼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AI 등 신기술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국책사업과 연계한 생성형 AI 실무 과정에는 올해만 600여 명이 이수하는 등 참여도가 높다.
채용 지원에서는 2020년부터 협력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약 2,000명의 인재 채용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소기업 취업포털인 `아이원잡` 내 전용 채용관을 신설해 협력사의 인재 확보를 돕고 있다.
그 외에도 ESG 진단, 경영 컨설팅, 워크숍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지포인트 제공과 경조사 지원 등 복리후생도 확대해 협력사의 지속 가능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SKT는 이러한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전국 각지에서 현장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주요 지역에서 상생협력미팅을 열어 협력사의 의견을 청취했고, 오는 10월에는 임직원 초청 행사인 `동반성장 행복캠프`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SKT는 중소 협력사를 위한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동반성장위원회 주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양섭 SK텔레콤 Corp.Planning센터장(CFO)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