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구윤철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저녁 서울 은행회관에서 역대 경제 부총리와 장관들이 참석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경제 대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15일 저녁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역대 경제 부총리 · 장관 정책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자리는 새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전직 경제 수장들의 경험을 공유받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재형·전윤철·김진표·현오석·최경환·홍남기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영의·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김병일·변양균·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주요 전직 인사들과 기재부 이형일 제1차관, 임기근 제2차관이 함께했다.
구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경기부진 흐름이 반전되고 있으나 글로벌 통상 리스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무엇보다 AI 대전환 등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구조적 전환이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참석한 전직 경제 수장들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구 부총리를 중심으로 초혁신경제 전환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반등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AI 전환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미 협상에서는 국익 극대화를, 희소자원과 같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서는 기재부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더불어 정책 성과를 위해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설득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구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조언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적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