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인천공항 제1ㆍ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로 확대 적용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스마트패스 서비스 전체 탑승구로 확대 운영
스마트패스는 지난 2023년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로, 안면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서비스 최초 도입이후 스마트패스는 주로 출국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공사는 일부 항공기 탑승구 지역에서의 시범운영을 거쳐 제1ㆍ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158개소)에 스마트패스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날부터 전체 탑승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공사의 관련 인증 획득이 필요한 만큼, 현재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사전인증을 획득한 대한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11개 항공사이다.
또한 세부 항공편별 스마트패스 운영 여부는 항공사 자체 운영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항공사 확인이 필요하다.
공사는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와 협의를 지속해 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패스 이용을 위해서는 전용 모바일 앱(ICN SMARTPASS) 등에서 얼굴 촬영, 등록 여권 진위여부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스마트패스 ID를 등록해야 하며, 전용 모바일 앱 외에도 연계된 금융 앱(KB국민·토스·신한·우리·하나)을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출국장 및 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 전용 별도 레인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으며, 특히 제1여객터미널 2번 출국장(동편 진입 레인)과 제2여객터미널 2번 C/D 출국장은 전체가 스마트패스 이용객 전용으로 운영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항공사 탑승구로 확대 도입됨에 따라 여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지속 개선함으로써 스마트패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