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환경부는 9월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전국 지하수 기초조사 완료 선포식’을 열고, 36년간 이어온 전국 지하수 지도의 완성을 공식 선언했다.
대국민 지하수 빅데이터 공모전 포스터
이번 행사는 199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995년 본격화된 국가 단위 지하수 기초조사가 마침내 전국 167개 지역에서 마무리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유역단위 조사로의 전환을 알리는 자리다.
지하수 기초조사는 지하수의 부존 특성, 수위, 수질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지하수 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하수지열협회 등 전문기관들이 참여해 장기간에 걸친 조사와 분석을 수행했다.
이번에 완성된 전국 지하수 지도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지역별 물길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반 자료로, 향후 통합 물 관리 정책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선포식에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영상 상영과 공연, 그리고 36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지하수 조사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함께 열린 ‘대국민 지하수 빅데이터 공모전’ 최종 수상작 7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축적된 지하수 조사 자료와 개방형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빅데이터 분석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접수된 56건 중 발표 심사에 오른 14개 작품이 행사장에서 전시됐으며, 최종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전국 지하수 물길지도의 완성은 국내 수자원 관리 역사에 남을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유역단위 조사로 전환해 지하수를 포함한 통합 물 관리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