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셔틀을 9월 말부터 청계천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셔틀을 9월 말부터 청계천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행은 청계광장부터 광장시장을 지나 다시 청계광장으로 이어지는 4.8㎞ 구간에서 이뤄지며, 시민들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운행에 투입되는 차량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11인승 소형버스로,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전용으로 제작됐다.
기존 버스와 달리 운전석이 없으며, 라운드형 ‘ㄷ’자 좌석 구조, 자율주행 안내용 대형 디스플레이, 휠체어 탑승 리프트 등 첨단 편의시설을 갖췄다.
셔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되며, 공휴일과 토요일은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요금은 무료이나 교통카드를 태그한 뒤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했으며, 학습 과정과 안전 검증을 거쳐 이르면 9월 말 시민 이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일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서울시는 향후 운행구간 연장과 야간 운행을 검토하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완전 무인 셔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율주행셔틀 도입이 미래 대중교통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계천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국내 기술로 제작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의 첫 운행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계천 명물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