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이재명 대통령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보건, AI, 에너지 등 미래 핵심 의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협력과 인공지능(AI),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 미래 산업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협력과 인공지능(AI),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 미래 산업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윈도우즈로 세상을 보는 창을 넓힌 소프트웨어 혁신의 의의”를 높이 평가하며, 게이츠재단이 백신 개발 등 글로벌 보건 분야와 친환경 발전시설 개발을 통해 공공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거의 유일하게 복지 수여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한국이 앞으로도 글로벌 보건 개선에 계속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AI와 관련해 게이츠 이사장은 “AI의 발전과 진보는 인류에 기회이지만, 의료비 증가나 저소득 국가의 접근 격차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다국적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에너지 분야 논의도 이어졌다. 게이츠 이사장은 AI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할 해법으로 SMR을 언급했고,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도 차세대 원전 개발에 관심이 높다”며 “소형 원자로 기술을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동 말미에는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이 언급되기도 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대화를 나누라”며 덕담을 전했고, 이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지만 슬기롭게 잘 대화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