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연계해 실제 출동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 혼잡 지역과 전통시장 등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구간이 중점적으로 포함된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도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청은 소방차의 이동로 확보가 곧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작동, 일반 시민의 소방차 탑승 체험 등이 실시된다.
소방청은 이번 훈련과 함께 대국민 홍보도 병행한다. TV, 옥외전광판, SNS 등을 통해 긴급차량 길 터주기의 필요성과 운전 요령을 안내하며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요령은 상황별로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교차로나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정지하고, 편도 1차선에서는 오른쪽으로 최대한 양보해야 한다. 편도 2차선은 긴급차량이 1차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차선으로 양보하며, 3차선 이상에서는 긴급차량이 2차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좌우 차로로 비켜야 한다. 또한 횡단보도에서는 긴급차량이 접근할 경우 보행자가 잠시 멈춰야 한다.
소방기본법 제21조 제3항에 따르면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앞을 가로막거나 끼어드는 행위는 2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소방청은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중기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이번 훈련은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 실제 훈련”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 양보운전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